40년 경력의 내과 전문의가 은퇴 후 공개한 식초 건강법이 주목받고 있다. 그는 매일 아침 따뜻한 물에 식초를 타 마시는 단순한 습관이 노년 건강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강조한다.

40년 경력의 내과 전문의가 은퇴 후 공개한 식초 건강법이 주목받고 있다. 그는 매일 아침 따뜻한 물에 식초를 타 마시는 단순한 습관이 노년 건강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강조한다


그는 “식초는 단순한 조미료가 아닌 자연 치유제”라고 말하며, 혈당·혈압·간·신장·소화기·수면·체중·피부·뼈 건강까지 전신에 걸친 효능을 경험과 임상 사례, 과학적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설명했다.

당뇨 환자의 경우, 식사 전 사과식초를 섭취했을 때 식후 혈당이 평균 25~30% 낮아졌다는 연구가 미국 에리조나주립대에서 발표됐다. 실제로 73세 환자의 공복 혈당이 160에서 120으로 감소한 사례도 소개됐다.

고혈압 환자도 효과를 보았다. 일본 도쿄대 연구에 따르면 식초 속 아세트산이 혈관을 유연하게 해 혈압을 낮춘다. 82세 여성 환자는 식초 섭취 후 혈압이 170에서 145로 떨어졌고, 약 용량을 줄일 수 있었다.

간 건강에도 식초는 유효하다. 구연산과 아세트산이 간에 축적된 지방을 분해하고 배출을 촉진했다. 신장 건강에서는 결석 예방과 노폐물 배출 효과가 나타났고, 위장 기능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됐다.

소화불량, 가스, 더부룩함은 위산과 유익균 증가로 해소되었고, 불면증도 완화됐다. 칼륨·마그네슘이 신경을 안정시키고 트립토판 흡수를 도와 수면 호르몬 멜라토닌 분비를 촉진한다.

체중 감량 사례도 다수다. 포만감 유지, 지방 연소 촉진, 인슐린 감수성 향상으로 인해 식초를 꾸준히 섭취한 사람은 평균 1.9kg 이상 감량 효과를 봤다. 운동 없이 3개월간 4kg을 뺀 사례도 포함됐다.

피부 미용과 뼈 건강에서도 식초는 효능을 발휘한다. 항산화 성분이 기미·잡티를 개선하고, 장 건강 개선으로 피부톤이 맑아졌다. 또한 식초는 미네랄 흡수를 도와 골밀도를 유지하고 관절 염증을 완화시킨다.

전신 피로도 줄일 수 있다. 유기산 성분이 젖산을 분해하고 에너지 대사를 촉진해 활력을 회복시켜 준다. 식후 식초·꿀·소금을 섞은 따뜻한 물 한 컵이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 C와 함께 섭취하면 항산화·면역 강화·간 해독에 시너지 효과를 낸다. 단, 위장 장애나 약 복용자는 반드시 의사 상담 후 시작해야 한다는 주의도 덧붙였다.

그는 “하루 한 컵의 식초 습관이 인생을 바꿀 수 있다”며 “건강은 약보다 습관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 해당 내용은 유튜브 채널 ‘시니어건강TV’를 통해 상세히 소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