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원 회장은 31년 경력의 재무컨설턴트이자 MDRT 한국협회 제3대 회장, ChFC 자격을 보유한 종합 자산관리 전문가다. 인켈 해외영업을 거쳐 푸르덴셜생명에서 금융업에 입문한 그는 현재 KB라이프파트너스와 한국투자증권에서 활동하며 퇴직플랜, 상속·증여 절세 전략 등 고소득자 맞춤 자산 설계를 제공한다. 그는 고객의 삶을 지키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디지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신뢰 기반의 컨설팅을 실천하며, 향후 자산관리 영역을 유언대용신탁, 가업승계 등으로 넓혀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대원 MDRT 3대 회장 사진
1. 글로벌 금융 전문가로서의 자격과 경력
윤대원은 31년 차 재무컨설턴트이자, 글로벌 재무 전문가 조직인 MDRT(Million Dollar Round Table, 백만달러원탁회의)의 제3대 한국 협회장을 역임한 인물이다. 그는 또한 종합 자산관리 전문가를 양성하는 ChFC의 자격시험과 25개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ChFC(Chartered Financial Consultant, 공인재무컨설턴트) 자격을 취득하였으며, 보험을 넘어 퇴직연금 등 자산관리 전반에 걸친 종합 재무 설계 능력을 갖춘 전문가다.
윤 회장은 한국의 하이파이 오디오의 대표 회사인 인켈에서 해외영업을 담당하다가 1994년에 미국계 보험회사인 푸르덴셜생명에서 보험업계에 입문하여 금융 전문가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현재는 KB라이프파트너스 (구 푸르덴셜생명) 과 한국투자증권의 투자권유인으로 활동 중이며, 고객 맞춤형 상품 설계를 중심으로 장기적 신뢰를 구축하고 있다.
2. 고소득층 맞춤 자산 컨설팅과 차별화된 경쟁력
그의 전문 영역은 중소기업 대표를 위한 퇴직플랜, 상속·증여 절세 설계, 그리고 고소득 전문직과 자산가 대상의 맞춤형 자산 보호 컨설팅이다. 고객의 니즈는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고 이전하기 위한 전략에 집중되어 있으며, 윤 회장은 이에 대해 입체적인 접근을 제공한다.
특히 그는 변액보험관리사, 펀드투자권유대행인, 퇴직연금권유대행인 자격을 모두 보유하고 있고, 한국투자증권에 위촉된 재무 전문가로서 보험 외에도 펀드, 연금, 증권형 상품 등을 함께 제안하며 종합적인 자산 설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보험이라는 도구를 넘어 고객의 전 재무 흐름을 함께 설계한다는 의미에서 매우 차별화된 경쟁력이다.
“좋은 LP는 단순한 상품 판매자가 아닙니다. 고객 가족의 미래를 설계하는 재무 컨설턴트로서의 자부심이 있어야 합니다.”
3. 가족을 지키는 일이 된 '라이프파트너'의 사명
“사람 만나는 걸 좋아했고, 금융의 확장성과 사회적 의미에 끌려 이 일을 택했습니다.”
윤 회장은 자신의 시작을 이렇게 설명한다. 특히 오래 전에 종신보험을 가입했던 고객이 보험료 미납으로 보험 효력이 상실되어 주말에 약속을 잡고 부산에 내려 가서 보험 부활청약서를 접수하고 현금으로 보험료를 받아서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저녁 고객의 부인에게 전화가 왔는데 남편이 아침에 갑자기 쓰러져서 응급실에 왔다고 합니다. 의식을 잃기 전에 남편이 부인에게 한 말이 결혼해서 고생만 시켜서 미안하다.
거기다가 빚까지 남겨두고 떠날까봐 마음이 아프다. 하지만 본인이 이대로 떠난다면 윤대원씨가 사망보험금을 지급받아 줄거라고 했다고 합니다. 나는 너무나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부활청약서는 아직 회사에 접수도 안 된 상태였습니다. 다음날 회사에 출근하여 부활청약서를 접수하였는데 고객은 결국 병원에서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장례식에 다녀온 후 미망인에게 받아온 사망진단서를 첨부하여 회사에 사망보험금을 청구하였는데 회사에서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계약한대로 사망보험금을 수익자인 미망인에게 지급하였습니다. 고인에게는 중학교와 초등학교 다니는 아들과 딸이 있었는데 고인이 남겨준 사망보험금은 소중한 경제적 뒷받침이 될 수 있었습니다.
고객이 회사를 믿고 생명보험을 가입하고, 회사가 담당 LP를 믿고 보험금을 지급하는 것을 몸소 체험하면서 라이프파트너라는 일에 보람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미망인에게 사망보험금이 지급된 이후, “덕분에 우리 가족이 살았습니다”라는 말을 들은 순간을 평생 잊지 못한다고 한다. 그는 이 일을 단순한 ‘영업’이 아니라, 가족의 생명과 미래를 지키는 일로 정의한다.
4. 고객 중심 정보 제공과 디지털 시대의 철학
윤 회장은 상담 초기부터 ‘계약’보다는 ‘정보 제공’에 집중한다. 고객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객관적인 데이터를 제공하고 판단을 도와주는 것이 전문가의 역할이라는 신념 때문이다. 자주 받는 질문은 “이 보험 꼭 들어야 하나요?”라는 것이며, 대부분 기존 보장과의 중복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깊이 있는 대화가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상담 이후에도 매달 뉴스레터 형식으로 최신 금융 정보와 세무 이슈, 자산관리 팁 등을 정리해 고객에게 제공하며 지속적인 관계 관리를 실천하고 있다. 그는 “신뢰는 반복된 소통과 꾸준한 정보 제공에서 시작됩니다”라고 강조한다.
최근 보험업계는 GA 채널의 성장과 디지털 플랫폼의 확산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AI 챗봇, 비대면 계약, 모바일 보장분석 서비스 등이 일반화되고 있지만, 윤 회장은 “계약은 디지털로 시작할 수 있어도, 관계는 오프라인에서 완성된다”는 철학을 고수한다.
보험에 대한 고객들의 거부감은 주로 지나친 영업 피로감에서 비롯된다고 진단한다. 이에 윤 회장은 고객의 가계부·카드 지출·계좌 흐름부터 함께 점검하며, 현금흐름 기반의 실질 재무 진단부터 시작한다. 단순한 보장 설계가 아닌 전반적인 재무 구조 개선에 초점을 둔 컨설팅이 그 차별화 포인트다.
최근에는 노후 보장과 종신보험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선호가 높아졌다. 윤 회장은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노후 보장과 유가족 보호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며, 필요시 가족 전체의 보험 포트폴리오를 묶은 패키지 설계도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재무 전문가 조직인 MDRT(Million Dollar Round Table, 백만달러원탁회의)의 전임 협회장단
5. 극복의 경험과 ‘재무 코치’로서의 미래 비전
입사 초기, 자격지심과 소극적 태도로 인해 고객 앞에서 말조차 꺼내기 어려웠던 시절이 있었다고 그는 고백한다. 그러나 반복된 교육 참여와 현장 실습, 멘토링을 통해 점차 극복했고, 이 경험은 현재 후배들에게도 꼭 전하고 싶은 메시지라고 말한다.
“좋은 LP는 단순한 상품 판매자가 아닙니다. 고객 가족의 미래를 설계하는 재무 컨설턴트로서의 자부심이 있어야 합니다.”
그는 보험업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인식에도 굴하지 않고, “비전 없이 반복되는 직장생활보다 고객 인생에 좋은 영향을 주는 전문성이 더 값지다”고 말한다.
향후 그는 유언대용신탁, 가업승계 관련 교육과 펀드 투자 등을 통해 고도화된 자산관리 분야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최종 목표는 단순한 보험 전문가가 아닌, 고객이 잠을 잘 때도 돈이 일하게 만들어서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게 고객의 인생 전반을 함께 설계하는 ‘재무 코치’가 되는 것이다. 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