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머무는 조직, 시스템이 성장하는 조직을 만든다”
보험·금융 업계는 여전히 잦은 이직과 단기 성과 중심의 구조에서 벗어나기 어렵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이러한 흐름 속에서도 제이어스 총괄 신경열 대표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조직을 키워냈다.

(사진=인카금융서비스 제이어스 총괄 신경열 대표)

그의 출발은 2021년 단 8명의 팀이었다. 하지만 4년이 흐른 지금, 제이어스는 1,000명 규모의 대형 조직, 전국 70여 지사, 월 수억 원대의 영업 성과를 내는 집단으로 자리매김했다.

누구도 쉽게 상상하지 못했던 이 성장을 현실로 만들어낸 원동력은, 신 대표가 줄곧 강조해온 단 하나의 원칙 바로 “사람을 키우는 시스템이 결국 조직을 키운다”는 믿음이었다.

이러한 철학은 그가 최근 펴낸 첫 저서 『결국, 시스템이다』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책은 조직이 어떤 구조를 갖춰야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는지, 그리고 리더는 무엇을 설계해야 흔들리지 않는 공동체가 되는지를 25가지 원칙으로 정리한다.

신 대표는 “리더란 일을 대신해주는 사람이 아니라, 기준과 방향을 만들어주는 사람”이라 말하며, 조직의 지속 가능성은 결국 재현 가능한 구조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한다.

■ 제이어스의 성장 방식, ‘생태계’에 가깝다

제이어스의 운영 방식은 단순한 영업 조직의 확대가 아니다. 오히려 여러 기능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생태계 구축에 가깝다.

(사진=신경열 대표) 제이어스는 업무 노하우와 운영 프로세스를 표준화한 매뉴얼을 구축하고,

이를 중심으로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는 다음과 같은 체계적 구조가 자리한다.

채용 → 교육 → 동기부여 → 브랜딩 → 영업지원이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구조

설계사가 고객을 직접 찾는 방식에서 벗어나, 일할 수 있는 시장 환경을 미리 제공하는 시스템

업무 노하우를 개인이 아닌 조직이 공유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표준화한 매뉴얼 기반 운영

이러한 구조 덕분에 제이어스는 ‘인카금융서비스 안에 또 하나의 인카가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착률이 높고 내부 갈등이 적은 이유도 바로 이 시스템적 기반 덕분이다.

■ ‘전문가’는 지식보다 태도에서 시작된다

신 대표가 바라보는 금융 전문가의 정의는 매우 분명하다.
그는 전문성을 지식(Knowledge), 태도(Attitude), 기술(Skill), 습관(Habit)의 균형에서 찾는다.

(사진=신경열 대표) 강의 모습, 신 대표는 전문성을 지식(Knowledge), 태도(Attitude), 기술(Skill),

습관(Habit)의 균형에서 찾는다.

특히 그는 태도와 습관이 장기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보험은 상품이 같아도 전달하는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고객의 인생에 남는 결과가 달라집니다.”

단순히 설명을 잘하는 설계사가 아닌, 고객의 상황을 이해하고 감정까지 읽어낼 수 있는 ‘해결사형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제이어스는 ‘대세 안의 또 다른 대세’를 키우는 조직을 목표로 한다.

■ 리더십의 본질은 ‘구조를 남기는 일’

신 대표는 리더의 역할을 재정의한다. 그는 “리더는 보고만 받는 사람이 아니라, 조직이 길을 잃지 않도록 기준과 틀을 설계하는 사람”이라고 단언한다.

(사진=제이어스 단체연수모습) 제이어스의 운영 철학은 ‘사람 중심’보다 사람이 자연스럽게 성장하도록 설계된 ‘구조 중심’에 있다.


그래서 제이어스의 운영 핵심은 ‘사람 중심 조직’이 아니라 ‘사람이 잘 자라는 구조 중심 조직’이다. 사람은 언제든 이직할 수 있고 변화할 수 있지만, 구조는 남아 다음 사람을 돕는다.

그는 이를 “매뉴얼은 리더의 분신”이라는 말로 표현한다. 리더가 자리를 비워도 조직이 흔들리지 않는 이유는 프로세스가 있기 때문이다.

■ 1,000명의 벽을 넘었다면, 이제는 1만 명을 향해 신 대표는 지금의 성과에 머물지 않는다.
그는 제이어스 구성원 개개인의 성장을 ‘점’으로 보지 않고, 리더를 지속적으로 배출하는 선순환 구조로 확장하려 한다.

(사진=제이어스)제이어스는 구성원 개인의 성장을 기반으로 리더를 지속적으로

육성·배출하는 선순환 시스템으로 조직을 확장하고 있다.


앞으로 그는

개인별 성장 로드맵 설계,

리더 육성 구조 고도화,

교육 중심 조직 문화 강화,

디지털 기반 시스템 확장을 통해 제이어스를 국내 대표 금융 교육·영업 조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제이어스의 여정은 결국 구성원 각자의 이야기로 완성됩니다.
우리는 시스템으로 사람을 돕고, 사람을 통해 시스템을 확장해갈 것입니다.”

■ 『결국, 시스템이다』
성장을 원하는 모든 리더에게 신 대표의 첫 책은 단순한 경영 노하우가 아니라, 실제로 1,000명 조직을 만들어낸 리더가 직접 증명한 성장의 실제 작동 원리를 담아낸 기록이다.

(사진=신경열 대표 저서)『결국, 시스템이다』는 GA 업계를 포함해 커뮤니티, 스타트업, 교육조직 등 확장 가능한 성장 모델을 모색하는 리더들에게 적용 가능한 지침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책은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독자에게 던진다. 탁월한 개인이 아니라 평균을 끌어올리는 시스템이 조직을 단단하게 만든다. 리더의 부재에도 흔들리지 않는 조직은 원칙이 있는 조직이다.

모든 구성원이 똑같이 성장할 필요는 없지만, 각자의 속도로 성장할 수 있는 구조는 반드시 필요하다. 그래서 『결국, 시스템이다』는 GA 업계뿐 아니라 커뮤니티, 스타트업, 교육조직 등 확장 가능한 성장 모델을 고민하는 모든 리더에게 적용 가능한 지침서로 주목받고 있다.

■ 시스템으로 완성되는 제이어스의 비전
신경열 대표가 만든 제이어스의 성공은 우연도, 운도 아니다.
사람을 중심에 두고, 그 사람이 흔들리지 않도록 구조를 설계한 리더의 철학이 만들어낸 결과다.

(사진=신경열 대표) 그의 다음 목표는 ‘사람을 세우는 일’과 ‘시스템을 완성하는 일’을 함께 실현하는 것이다.

그는 이제 1,000명 조직을 넘어 1만 명 생태계 구축을 새롭게 선언했다. ‘사람을 세우는 일’과 ‘시스템을 완성하는 일’을 동시에 이루는 것이 그가 향하는 다음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