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 발행사)이 스테이블코인 결제 플랫폼 ‘레일(Rail)’을 2억달러(약 2,80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이번 거래는 2025년 4분기 중 마무리될 예정이며, 리플의 디지털 자산 결제 시장 지배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모니카 롱 리플 사장은 “스테이블코인은 빠르게 현대 금융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인수는 리플이 글로벌 디지털 결제 인프라를 강화하고 고객이 언제 어디서든 자금을 자유롭게 이동시킬 수 있도록 돕겠다는 우리의 전략적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리플은 8월 7일(현지시간) 공식 발표를 통해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결제 플랫폼인 레일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번 인수를 통해 리플과 레일은 세계에서 가장 포괄적인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솔루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규제기관의 승인 등 통상적인 종결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리플 측은 2025년 4분기 내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레일은 다양한 스테이블코인을 연동해 기업 및 기관 고객들이 빠르고 저렴하게 자금을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 결제 인프라 플랫폼이다. 리플이 보유한 블록체인 기술 및 글로벌 파트너십과 결합될 경우, XRP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결제 네트워크의 범위가 비약적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모니카 롱 리플 사장은 “스테이블코인은 빠르게 현대 금융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인수는 리플이 글로벌 디지털 결제 인프라를 강화하고 고객이 언제 어디서든 자금을 자유롭게 이동시킬 수 있도록 돕겠다는 우리의 전략적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인수가 리플의 기업용 결제 시장 확대에 중대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스테이블코인 분야에서의 경쟁력 확보는 XRP의 활용도를 넓히고, 리플 생태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리플은 현재 XRP 기반 송금 서비스인 ‘리플넷(RippleNet)’을 통해 다양한 국가의 금융기관과 협업 중이며, 앞으로 레일 인수를 통해 스테이블코인과 실시간 결제를 결합한 새로운 글로벌 금융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