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차은우가 7월 28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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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방송 진행한 차은우 [차은우 유튜브 채널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소속사 판타지오에 따르면 차은우는 이날 육군 군악대에 입대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군악대 소속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하게 된다.

전날 차은우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삭발한 모습을 팬들에게 공개하며 입대 소감을 전했다. “나에게도 이런 날이 오다니 신기하다”며 “2~3살 이후로 가장 짧은 머리”라고 말하며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건강히 잘 다녀오겠다. 여러분들이 하시는 모든 일에 행운이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차은우는 2016년 보이그룹 아스트로로 데뷔해 ‘니가 불어와’, ‘고백’ 등 다수의 곡으로 인기를 얻었으며, 동시에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여신강림’, ‘원더풀 월드’ 등 드라마 출연을 통해 연기 활동도 활발히 이어왔다. 무대와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전방위적으로 활동해온 만큼 그의 입대 소식에 팬들의 응원과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차은우는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이 조용히 입소했으며,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마친 뒤 다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복무 기간 동안 팬들이 그를 기다릴 수 있도록 팬 커뮤니티 측에서는 입대 전 사전 녹화 영상 및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차은우의 전역 예정일은 2026년 상반기로 예상된다. 복귀 후 활동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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