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24일 기준, 리플(XRP)은 미국 백악관 초청과 미국 전략 디지털 비축자산에 포함되며 공식 제도권 자산 반열에 올랐다. 현 시각 업비트 기준 XRP 가격은 2,973원으로, 당일 고가는 3,012.8원, 저가는 2,852.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략자산 편입과 백악관 접촉이 시장에 반영되며 상승 흐름이 이어지는 양상이다.
현 시각 업비트 기준 XRP 가격은 2,973원으로, 당일 고가는 3,012.8원, 저가는 2,852.0원을 기록하고 있다. = AI생성이미지
리플의 브래드 갈링하우스 CEO는 최근 XRP 팀이 미국 백악관으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았으며, XRP가 미국 정부의 전략 디지털 자산 비축 프로그램인 ‘USA Stockpile Agreement’에 편입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리플의 기술력과 XRP의 글로벌 결제 기능이 미국 연방 정부로부터 제도적 신뢰를 얻었음을 상징하는 중대한 사건이다. 특히 미국이 디지털 달러 체제와 연계해 일부 민간 암호자산을 국가 디지털 인프라에 통합하려는 움직임 속에서 XRP가 최우선 순위로 채택된 점은 주목할 만하다.
이번 조치는 단순한 상징을 넘어서 실질적인 시장 반응으로 이어지고 있다. 2025년 6월 24일 오전 9시 40분 기준, XRP는 업비트에서 2,973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당일 고가는 3,012.8원, 저가는 2,852.0원으로 확인된다. 이는 백악관 초청 및 전략자산 지정 소식이 가격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음을 보여준다. RSI(상대강도지수)도 한때 58을 넘기며 강한 매수세를 동반한 흐름을 나타냈다.
또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리플 간의 손해배상 소송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향후 XRP가 미국 내 주요 거래소에 재상장되고 기관 자금 유입의 흐름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리플은 이미 글로벌 송금 인프라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와의 연계를 통해 국제 금융 네트워크에서 실질적인 유통 사례를 확보하고 있는 만큼, 이번 백악관과의 협력은 XRP를 전 지구적 디지털 자산으로 격상시키는 전환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
시장 전문가들은 XRP가 앞으로 미국의 대외 결제 시스템, 국경 간 금융 흐름, 그리고 디지털 외교 전략의 핵심 자산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으며, 이 같은 신호는 향후 글로벌 투자자와 각국 정부의 XRP 채택을 촉진할 수 있다고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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