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Shiba Inu, SHIB)가 밈코인 이미지를 벗고 실제 유틸리티 토큰으로 자리매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더리움(Ethereum, ETH) 기반 ERC-20 구조를 통해 디파이(DeFi), NFT, 결제 생태계에서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시바이누는 시바스왑(ShibaSwap)에서 스테이킹과 유동성 공급에 활용되며, 디파이 플랫폼 내 담보 자산으로 기능하고 있다. 또한 유니스왑(Uniswap) 등 탈중앙화 거래소에서 활발히 거래되고 있고, 코인베이스(Coinbase)와 바이낸스(Binance) 같은 글로벌 중앙화 거래소에도 상장돼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WatcherGuru)는 8월 18일(현지시간) 시바이누가 ERC-20 스마트 컨트랙트 위에서 발행돼 다른 ETH 기반 토큰과 호환성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총 발행량은 1,000조 개이며, 거래 수수료는 이더리움 네트워크 가스비 체계를 따른다. 2020년 8월 배포된 공식 스마트 컨트랙트는 이미 보안 감사를 마친 상태다.
시바이누는 시바스왑(ShibaSwap)에서 스테이킹과 유동성 공급에 활용되며, 디파이 플랫폼 내 담보 자산으로 기능하고 있다. 또한 유니스왑(Uniswap) 등 탈중앙화 거래소에서 활발히 거래되고 있고, 코인베이스(Coinbase)와 바이낸스(Binance) 같은 글로벌 중앙화 거래소에도 상장돼 있다.
NFT 시장에서도 쓰임새를 넓히고 있다. 오픈씨(OpenSea)에서 디지털 아트 결제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공급량이 많아 소액 결제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일부 게임 플랫폼에서는 보상 분배와 아이템 구매에도 활용되고 있고, 메타버스 및 크로스체인 브리지 확장도 진행 중이다.
결국 시바이누는 단순 밈코인이라는 태생적 한계를 넘어서 ERC-20 기반 토큰으로서 다양한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실제 사용 가치를 확보해가고 있다. 다만 투자자들은 가짜 토큰을 구분하기 위해 공식 스마트 컨트랙트 주소 검증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는 점이 강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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