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나스닥(NASDAQ)에 상장된 소셜미디어 기반 기업 **Thumzup Media(티커: TZUP)**가 최대 2억5000만달러 규모의 가상자산을 재무자산으로 편입할 수 있도록 하는 전략을 공식 승인했다.
야후파이낸스=18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매체 크립토뉴스(CryptoNews)에 따르면, Thumzup Media 이사회는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엑스알피(XRP), 도지코인(DOGE), 라이트코인(LTC), USD코인(USDC) 등 다양한 가상자산을 재무제표상 자산으로 포함하는 방안을 통과시켰다. 총 편입 규모는 최대 2억5000만달러다.
18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매체 크립토뉴스(CryptoNews)에 따르면, Thumzup Media 이사회는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엑스알피(XRP), 도지코인(DOGE), 라이트코인(LTC), USD코인(USDC) 등 다양한 가상자산을 재무제표상 자산으로 포함하는 방안을 통과시켰다. 총 편입 규모는 최대 2억5000만달러다.
TZUP는 소셜미디어 광고 보상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인공지능(AI) 기반 라이프스타일 마켓플레이스 개발도 진행 중이다. 회사 측은 이번 결정이 디지털 자산 경제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고 밝혔다. 자산 편입은 이사회 승인 이후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 같은 발표 직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TZUP 주식 35만 주를 매입한 사실도 전해졌다. 그는 회사 경영에 직접 참여하지 않지만, 자문사의 권유에 따라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Thumzup Media의 암호화폐 자산 편입 전략은 미국 내 스테이블코인 및 디지털 자산 규제 강화 움직임과도 관련이 있다. 특히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디지털 자산 규제법인 ‘GENIUS법’에 서명한 이후 나온 결정이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는 해석도 나온다.
시장 반응도 빠르게 나타났다. TZUP 주가는 7월 18일 기준 전일 대비 13.74% 오른 14.32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52주 최저가(2.02달러) 대비 600% 이상 상승한 수치다. 시가총액은 약 1억3858만 달러로 집계됐다. 거래량 역시 60만 주를 넘어서며 평소 평균 거래량(약 30만 주)의 두 배를 웃돌았다.
TZUP는 구체적인 매수 시점이나 자산별 비중은 밝히지 않았지만, 전략에 따라 시장 상황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실행할 계획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Thumzup Media의 이번 행보가 다른 중소형 상장사들의 암호화폐 투자 확대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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